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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걸으면서 힐링하는 올레 6코스 ] 여자 혼자 제주도 여행

by 옹나니 2021. 11. 9.

제주도 여행을 오면 꼭 하는 올레길 걷기
서귀포에 숙소를 잡아서 이번 여행에는
올레6코스를 걸었어요

올레 6코스 시작점

반가운 간세!
올레 6 코스의 시작점을 지키고 있어요
시작점에서 올레 패스포트에 도장 꽝 찍고 출발 합니다

제주올레 페스포트는 인터넷에서 미리 구입 하거나,
올레 공식 안내소에서 직접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올레1코스를 걸을 때,
공식 안내소에서 구입을 했어요

조금 걷다보면 쇠소깍을 마주할 수 있어요
저는 에메랄드 물색에 매료되어 한참을 보다가 갔어요
카약 체험하러 오신 관광객들도 엄청 많았어요

바다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걸어 갔어요
맘에드는 풍경이 있으면 조금 쉬어 가기도 했답니다
이날 날씨가 더워서 모자를 쓸 걸 후회 했어요
올레길 걸으실 때는 모자랑 썬크림 꼭 챙기세요

올레 6코스를 걷는 분들이 쌓은 돌탑(?)
저도 이쁜 돌맹이 하나 주워 조심스레 얹어 놓고
왔습니다.

6코스를 걸으면서 찍은 풍경 사진 중 제일 맘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 풀숲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조화롭고 이뻤어요

6코스를 걷다 보면 해안길과 칼호텔 우회로를 선택
하는 갈래길이 나오는데 꼭 칼 호텔으로 가세요
저는 바다를 보며 걷겠다고 해안길을 선택 했는데
난이도 높은 길을 만나 버렸어요...
돌을 밟으면서 저길 건너 가야하는데
신발 젖을 까봐 조심조심 건너야 했어요
저는 운좋게 도와주신 분이 있어서 무사히 건넜답니다!

감귤 모자 보이시나요?
너무 더워서 가던 길에 감귤 모자를 사서 썼어요
충동적인 소비이긴 하지만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중섭 미술관에는 소품샵, 기념품 가계들이 많아
구경하기 좋아요
저는 이쁜 키링을 구매해서 에어팟에 달았어요

올레6코스 종점에 있는 간새에 도착해서
마지막 도장을 찍었습니다.

올레 6코스는
난이도가 낮아 처음 올레길을 도전 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유명 관광지들을 지나는 코스라서 여자 혼자 안전하게 걷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제주도 자연을 걸으면서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6코스 추천 드립니다!

6코스에 포함된 올레시장에서 사온
마농치킨과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많이 걸어서 그런지 입 맛이 싹 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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