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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제셀톤포인트] 사피섬, 마누칸섬, 동막골 반딧불 투어

by 옹나니 2020. 1. 27.

코타키나발루에서 섬투어 반딧불투어 예약은
제셀톤포인트에서 합니다.
투어업체에서 예약하셔도 되지만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훨~~씬 싸요
직원들이 한국말 다 해서 영어 못해도 괜찮으니
도전해 보세요

수영복,모자,슬리퍼, 튜브 등
비치용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창구가 요렇게 자라라락 있습니다
여러 창구에서 가격 알아보시고 결정 하세요!

저는 4인기준
섬투어 마누칸 1개
+
스노쿨링장비, 구명조끼, 패러세일링
+
동막골 반딧불 투어, 픽업서비스, 공항 드랍
이렇게 해서 총 580링깃
한사람 당 한화 약40000원 정도네요

싸게 잘 한건진 모르겠으나
투어업체보단 훨~~씬 싸요!

계산기로 요금 보여줍니다.
비싸다고하면 원하는 가격 계산기에 쳐보라고 하니
확 깍았다가 점점 올리세요!

패러세일링은 사피섬에서 했어요
액티비티는 무조건 사피에서 한답니다
그래서 패러세일링 대기시간동안
사피섬까지 구경하게 됬어요

놀다가 허기가 져서 미리 챙겨온 컵라면을 먹었답니다.
저녁 포함도 할 수 있지만 입 맛에 안맞을까봐
컵라면 챙겨와서 먹기로 ㅎㅎ
섬내에서 뜨거운물 2링깃 주면 받을 수 있어요

패러세일링 끝나고 온 마누칸섬
개인적으로 사피섬 보다 한적하고 이뻤어요

사피보다 사람이 훨~~~씬 없어요

물고기도 가득가득 스노쿨링 할 맛 나죠
너무 많아서 좀 무서웠습니다.
물이 엄청 맑아서 그냥 봐도 다보이네요

이곳은 반딧불투어하러 온 곳!
아마존 같은 느낌~

가는길에 원숭이도 봅니다.
저 친구가 대왕 원숭이래요

귀여운 애기원숭이 무릎에 귀엽게 앉았어요 ㅠ ㅠ

원숭이 보고 밥을 줍니다 입맛에 맞았어요
수박도 달고 치킨도 맛있고
카레 맛나는 닭찜도 먹을만 했어요~

밥 먹고는 선셋을 보러가여

근데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 수가....
일찍오신 분들은 사람 없을 때 많이 찍으셨겠죠?
해가질 시간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사진 찍는 걸 포기 했어요

선셋을 보고 반딧불 투어를 갔습니다
진짜 이쁘고 황홀했어요
동화같은 느낌 !!! 꼭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찍어도 안나오니 포기하시고
눈으로 가득 담으세요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반짝반짝트리 같았어요~
모든 사람이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
사진 찍는다고 후레쉬 절대 터트리지마시고
눈으로 감상 하세요ㅎㅎ
반딧불이 다 도망가요!!

코타키나발루에서 재밌는 투어 예약하시고
이쁜 추억 많이많이 쌓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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